[선형대수학] 일차독립과 기저
#Linear Algebra

[선형대수학] 일차독립과 기저

이전 글에서 우리는 벡터공간, 부분공간, 그리고 생성공간(span)의 개념을 배웠습니다. 임의의 벡터 집합으로부터 span(S)\text{span}(S)를 만들면 부분공간이 됩니다. 이제 자연스러운 질문이 떠오릅니다: 그 집합에 불필요한 벡터가 있지는 않은가?

R2\mathbb{R}^2에서 {(1,0),(0,1),(2,3)}\{(1,0),\,(0,1),\,(2,3)\}R2\mathbb{R}^2를 생성하지만, 세 번째 벡터 (2,3)=2(1,0)+3(0,1)(2,3) = 2(1,0) + 3(0,1)은 나머지 둘의 선형결합입니다. 이런 여분 없이 딱 필요한 만큼의 벡터로 공간을 기술하는 것이 기저(basis)의 핵심 아이디어입니다.

이 글의 여정
"불필요한 벡터"의 직관에서 출발하여, 일차독립의 두 가지 동치 관점을 증명하고, 기저 = 일차독립 + 생성을 정의한 뒤, 차원(dimension)의 불변성을 보이고, 동형사상(isomorphism)을 통해 벡터공간을 분류합니다. 마지막으로 부분공간의 차원 공식을 증명합니다.

1. 출발점: 불필요한 벡터란?

생성집합에서 불필요한 벡터 찾기

R2\mathbb{R}^2에서 세 벡터 v1=(1,0)v_1 = (1,0), v2=(0,1)v_2 = (0,1), v3=(2,3)v_3 = (2,3)을 생각합시다.

Q1
이 세 벡터의 span은 무엇일까요? 그리고 세 벡터가 모두 필요한가요, 아니면 일부를 빼도 같은 span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?

av1+bv2=(a,b)av_1 + bv_2 = (a, b)이므로 v1,v2v_1, v_2만으로 이미 임의의 R2\mathbb{R}^2 벡터를 만들 수 있습니다. 즉 span{v1,v2,v3}=R2\text{span}\{v_1, v_2, v_3\} = \mathbb{R}^2이고, v3v_3를 빼도 됩니다.

더 나아가 v3=2v1+3v2v_3 = 2v_1 + 3v_2이므로, v1v_1이나 v2v_2 중 하나를 빼고 v3v_3을 남겨도 같은 span을 만들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 {v2,v3}={(0,1),(2,3)}\{v_2, v_3\} = \{(0,1), (2,3)\}R2\mathbb{R}^2를 생성합니다.

2. 일차독립의 두 얼굴

직관적 관점과 공식 정의의 동치성

"불필요한 벡터가 없다"는 직관을 엄밀하게 만들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:

관점 (A) — 직관적
어떤 벡터도 나머지의 선형결합으로 표현되지 않는다.
관점 (B) — 공식 정의
영벡터를 만드는 선형결합은 자명한 것뿐이다.
a1v1+a2v2++anvn=0    a1=a2==an=0a_1 v_1 + a_2 v_2 + \cdots + a_n v_n = \mathbf{0} \;\Longrightarrow\; a_1 = a_2 = \cdots = a_n = 0
Q2
이 두 관점이 왜 같은 말인지 증명해 봅시다. 먼저 (A)가 깨지면 (B)도 깨진다는 것을 보이세요. 즉, 어떤 vkv_k가 나머지의 선형결합이면, 영벡터의 비자명한 표현을 찾을 수 있음을 보이세요.

어떤 vkv_k가 나머지의 선형결합으로 표현된다고 가정합시다:

vk=b1v1++bk1vk1+bk+1vk+1++bnvnv_k = b_1 v_1 + \cdots + b_{k-1} v_{k-1} + b_{k+1} v_{k+1} + \cdots + b_n v_n

vkv_k를 이항하면:

b1v1++bk1vk1+(1)vk+bk+1vk+1++bnvn=0b_1 v_1 + \cdots + b_{k-1} v_{k-1} + (-1) v_k + b_{k+1} v_{k+1} + \cdots + b_n v_n = \mathbf{0}

vkv_k의 계수가 10-1 \neq 0이므로, 이것은 비자명한 선형결합입니다. (B)가 깨집니다. ✓

적어도 하나의 ak0a_k \neq 0이 존재합니다. akvka_k v_k만 이항하고 양변을 ak-a_k로 나누면:

vk=a1akv1ak1akvk1ak+1akvk+1anakvnv_k = -\frac{a_1}{a_k} v_1 - \cdots - \frac{a_{k-1}}{a_k} v_{k-1} - \frac{a_{k+1}}{a_k} v_{k+1} - \cdots - \frac{a_n}{a_k} v_n

ak0a_k \neq 0이므로 나눗셈이 가능하고, vkv_k가 나머지의 선형결합으로 표현됩니다. (A)가 깨집니다. ✓

3. 영벡터와 일차종속

일차독립을 즉시 깨뜨리는 벡터

Q4
영벡터 0\mathbf{0}을 포함하는 집합, 예를 들어 {(1,0),0,(0,1)}R2\{(1,0),\, \mathbf{0},\, (0,1)\} \subset \mathbb{R}^2은 일차독립일 수 있을까요? 정의 (B)를 직접 적용해서 판단해 보세요.

아닙니다. 정의 (B)를 적용하면:

a(1,0)+b0+c(0,1)=(a,c)=0a(1,0) + b \cdot \mathbf{0} + c(0,1) = (a, c) = \mathbf{0}

이것은 a=c=0a = c = 0일 때 성립하지만, bb어떤 값이든 상관없습니다. 예를 들어 a=0,b=1,c=0a = 0,\, b = 1,\, c = 0은 비자명한 선형결합입니다.

4. 기저의 정의

과하지도, 부족하지도 않은 벡터 집합

처음 예시의 {v1,v2,v3}\{v_1, v_2, v_3\}R2\mathbb{R}^2를 생성하지만 v3v_3이 불필요했습니다. 반면 {v1,v2}\{v_1, v_2\}R2\mathbb{R}^2를 생성하면서 동시에 일차독립입니다.

정의 — 기저 (Basis)
벡터공간 VV기저란,VV생성(span)하면서 동시에 일차독립(linearly independent)인 부분집합이다.
Q5
기저의 정의에서 두 조건이 각각 어떤 역할을 할까요? 생성 조건만 있고 일차독립 조건이 없다면, 또는 일차독립 조건만 있고 생성 조건이 없다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?
생성 조건만 있다면
"불필요한 벡터"가 집합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. {(1,0),(0,1),(2,3)}\{(1,0), (0,1), (2,3)\}처럼요. 공간을 기술하는 데 과한 집합이 됩니다.
일차독립 조건만 있다면
"필요한 벡터"가 집합에서 누락될 수 있습니다. {(1,0)}\{(1,0)\}은 일차독립이지만 R2\mathbb{R}^2를 생성하지 못합니다. 공간을 기술하기에 부족한 집합이 됩니다.

5. 대체 정리

일차독립 ≤ 생성: 차원의 이론적 기초

R2\mathbb{R}^2의 기저를 관찰하면,{(1,0),(0,1)}\{(1,0),(0,1)\}, {(1,1),(1,1)}\{(1,1),(1,-1)\}, {(2,3),(1,0)}\{(2,3),(1,0)\} 등 어떤 기저를 골라도 벡터가 항상 2개입니다. 이것이 우연이 아님을 보장하는 도구가 대체 정리입니다.

대체 정리 (Replacement Theorem)
VVnn개의 벡터로 이루어진 생성집합 G={u1,,un}G = \{u_1, \ldots, u_n\}을 가지고, S={w1,,wm}S = \{w_1, \ldots, w_m\}VV의 일차독립인 부분집합이면, mnm \leq n이고, GG의 벡터 중 일부를 wiw_i들로 대체하여 여전히 VV를 생성하는 nn개짜리 집합을 만들 수 있다.

직관적 아이디어를 먼저 봅시다. w=(3,5)w = (3, 5)로 기저 {e1,e2}\{e_1, e_2\}의 벡터 하나를 대체하고 싶다면:

Q6
w=3e1+5e2w = 3e_1 + 5e_2일 때, {w,e2}\{w, e_2\}R2\mathbb{R}^2의 기저가 될까요? 만약 w=(0,5)=0e1+5e2w = (0, 5) = 0 \cdot e_1 + 5e_2라면, {w,e2}\{w, e_2\}는요?

w=(3,5)w = (3,5)인 경우: {w,e2}={(3,5),(0,1)}\{w, e_2\} = \{(3,5), (0,1)\}.aw+be2=(3a,5a+b)aw + be_2 = (3a, 5a+b)에서 3a=x3a = x, 5a+b=y5a + b = y는 임의의 (x,y)(x,y)에 대해 유일한 해를 가집니다. ✓

w=(0,5)w = (0,5)인 경우: {w,e2}={(0,5),(0,1)}\{w, e_2\} = \{(0,5), (0,1)\}. 두 벡터가 같은 방향(y축)이므로 일차종속이고, 기저가 아닙니다. ✗

핵심: w=3e1+5e2w = 3e_1 + 5e_2에서 e1e_1을 대체할 수 있었던 이유는 e1e_1계수가 303 \neq 0이었기 때문입니다.w=(0,5)w = (0,5)에서는 e1e_1의 계수가 0이라 대체 불가. 단, e2e_2의 계수는 505 \neq 0이므로 e2e_2를 대체하면 {e1,w}\{e_1, w\}는 기저가 됩니다.

VV의 두 기저 {u1,,un}\{u_1, \ldots, u_n\}{w1,,wm}\{w_1, \ldots, w_m\}이 있다고 합시다.

한 방향:{u1,,un}\{u_1, \ldots, u_n\}은 생성집합이고 {w1,,wm}\{w_1, \ldots, w_m\}은 일차독립이므로, 대체 정리에 의해 mnm \leq n.

반대 방향:{w1,,wm}\{w_1, \ldots, w_m\}은 생성집합이고 {u1,,un}\{u_1, \ldots, u_n\}은 일차독립이므로, 대체 정리에 의해 nmn \leq m.

따라서 m=nm = n. 기저의 이중적 성격(일차독립이면서 동시에 생성)을 양방향으로 활용한 아름다운 대칭적 논증입니다.

6. 차원의 정의와 실용적 판정법

기저의 크기는 항상 일정하다

정의 — 차원 (Dimension)
벡터공간 VV차원 dim(V)\dim(V)VV의 임의의 기저에 포함된 벡터의 개수이다. 기저마다 크기가 같다는 것을 이미 증명했으므로, 이 정의는 잘 정의됩니다(well-defined).

R2\mathbb{R}^2가 2차원인 이유는 "변수가 2개라서"가 아니라, 모든 기저의 크기가 2이기 때문입니다. 이 사실에서 매우 실용적인 결과가 따라나옵니다:

Q8
dim(V)=n\dim(V) = n일 때, nn개의 일차독립인 벡터가 있으면 이들이 자동으로 기저가 될까요? 반대로, nn개의 벡터가 VV를 생성하면 자동으로 기저가 될까요?

둘 다 "예"입니다! 대체 정리를 활용한 증명:

일차독립 → 기저: S={v1,,vn}S = \{v_1, \ldots, v_n\}이 일차독립이고VV의 기저 G={u1,,un}G = \{u_1, \ldots, u_n\}이 있다면, GG는 생성집합이므로 대체 정리에 의해 GG의 벡터 전부를 SS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(S=G|S| = |G|이므로). 따라서 SSVV를 생성합니다.

생성 → 기저: 대칭적 논리로, nn개의 벡터가 생성하면 자동으로 일차독립이 됩니다.

7. 유제: 기저 판정

차원 판정법 실전 적용

Q9
P2(R)P_2(\mathbb{R}) (차수 2 이하의 실수 다항식)에서 다음 집합이 기저인지 판정하세요:
S={1+x,  x+x2,  1+x2}S = \{1 + x,\; x + x^2,\; 1 + x^2\}
방금 배운 실용적 판정법을 활용해 보세요.

dim(P2(R))=3\dim(P_2(\mathbb{R})) = 3이고 S=3|S| = 3이므로, 일차독립만 보이면 기저입니다.

a(1+x)+b(x+x2)+c(1+x2)=0a(1+x) + b(x+x^2) + c(1+x^2) = 0을 전개하면:

(a+c)+(a+b)x+(b+c)x2=0(a+c) + (a+b)x + (b+c)x^2 = 0

{1,x,x2}\{1, x, x^2\}P2(R)P_2(\mathbb{R})의 기저이므로 각 계수가 0이어야 합니다:

a+c=0,a+b=0,b+c=0a + c = 0, \quad a + b = 0, \quad b + c = 0

이 연립방정식의 유일한 해는 a=b=c=0a = b = c = 0입니다. 따라서 SS는 일차독립이고, 기저입니다. ∎

8. 동형사상과 벡터공간의 분류

차원이 같으면 본질적으로 같은 공간

방금 P2(R)P_2(\mathbb{R})의 문제를 풀면서, 다항식 a0+a1x+a2x2a_0 + a_1 x + a_2 x^2의 문제를 계수 벡터 (a0,a1,a2)R3(a_0, a_1, a_2) \in \mathbb{R}^3의 문제로 번역해서 풀었습니다.

Q10
이 "번역" T:P2(R)R3T: P_2(\mathbb{R}) \to \mathbb{R}^3에서 T(a0+a1x+a2x2)=(a0,a1,a2)T(a_0 + a_1 x + a_2 x^2) = (a_0, a_1, a_2)로 정의합시다. 이 대응이 덧셈을 보존하는지 확인해 보세요.

p=a0+a1x+a2x2p = a_0 + a_1 x + a_2 x^2, q=b0+b1x+b2x2q = b_0 + b_1 x + b_2 x^2로 놓으면:

T(p+q)=T((a0+b0)+(a1+b1)x+(a2+b2)x2)=(a0+b0,a1+b1,a2+b2)T(p + q) = T\big((a_0+b_0) + (a_1+b_1)x + (a_2+b_2)x^2\big) = (a_0+b_0,\, a_1+b_1,\, a_2+b_2)
=(a0,a1,a2)+(b0,b1,b2)=T(p)+T(q)= (a_0, a_1, a_2) + (b_0, b_1, b_2) = T(p) + T(q) \quad \checkmark

스칼라배 보존 T(cp)=cT(p)T(cp) = cT(p)와 전단사(bijection)도 마찬가지로 확인 가능합니다.

차원이 같다는 것입니다. 사실 이것이 유한차원 벡터공간의 아름다운 분류 정리입니다:

VW    dim(V)=dim(W)V \cong W \;\Longleftrightarrow\; \dim(V) = \dim(W)

9. 유제: 부분공간과 차원

부분공간의 차원에 관한 두 가지 정리

유제 1 — 부분공간의 차원 부등식

명제: WWnn차원 벡터공간 VV의 부분공간이면, dim(W)dim(V)\dim(W) \leq \dim(V).

Q12
위 명제를 대체 정리를 이용해 증명해 보세요.

WW의 기저 {w1,,wm}\{w_1, \ldots, w_m\}VV의 기저 {v1,,vn}\{v_1, \ldots, v_n\}이 있다고 합시다.

{v1,,vn}\{v_1, \ldots, v_n\}VV를 생성합니다. WVW \subseteq V이므로 {w1,,wm}\{w_1, \ldots, w_m\}VV의 일차독립인 부분집합입니다. 대체 정리에 의해 mnm \leq n, 즉 dim(W)dim(V)\dim(W) \leq \dim(V).

유제 2 — 차원이 같으면 전체 공간

명제: WWnn차원 벡터공간 VV의 부분공간이고 dim(W)=dim(V)\dim(W) = \dim(V)이면, W=VW = V.

Q13
위 명제를 증명해 보세요. 유제 1의 결과와 실용적 판정법을 활용하면 됩니다.

dim(W)=dim(V)=n\dim(W) = \dim(V) = n이라 합시다. WW의 기저 BB nn개의 벡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.

BWVB \subseteq W \subseteq V이므로, BBVV의 일차독립인 nn개 벡터입니다. 실용적 판정법에 의해 BBVV의 기저이기도 합니다.

따라서 V=span(B)=WV = \text{span}(B) = W.

의미: 부분공간이 "진짜로 작은" 부분공간이려면, 차원이 반드시 줄어들어야 합니다.

10. 부분공간 합의 차원 공식

집합의 |A ∪ B| = |A| + |B| − |A ∩ B|의 벡터공간 버전

정리 — 차원 공식
VV가 유한차원 벡터공간이고 W1,W2W_1, W_2VV의 부분공간일 때:
dim(W1+W2)=dim(W1)+dim(W2)dim(W1W2)\dim(W_1 + W_2) = \dim(W_1) + \dim(W_2) - \dim(W_1 \cap W_2)
여기서 W1+W2={w1+w2:w1W1,w2W2}W_1 + W_2 = \{w_1 + w_2 : w_1 \in W_1, w_2 \in W_2\}이다.
Q14
증명 전략: W1W2W_1 \cap W_2의 기저에서 출발해서, 이를 W1W_1의 기저와 W2W_2의 기저로 각각 확장한 뒤, 합집합이 W1+W2W_1 + W_2의 기저가 됨을 보이면 됩니다. 직접 시도해 보세요.

dim(W1)=q\dim(W_1) = q, dim(W2)=r\dim(W_2) = r, dim(W1W2)=s\dim(W_1 \cap W_2) = s라 합시다.

1단계: 기저 확장.W1W2W_1 \cap W_2의 기저 {u1,,us}\{u_1, \ldots, u_s\}를 각각 확장하여:

W1의 기저:{u1,,us,vs+1,,vq}W_1\text{의 기저}: \{u_1, \ldots, u_s, v_{s+1}, \ldots, v_q\}
W2의 기저:{u1,,us,ws+1,,wr}W_2\text{의 기저}: \{u_1, \ldots, u_s, w_{s+1}, \ldots, w_r\}

2단계: 생성 확인. 합집합 B={u1,,us,vs+1,,vq,ws+1,,wr}B = \{u_1, \ldots, u_s, v_{s+1}, \ldots, v_q, w_{s+1}, \ldots, w_r\}W1+W2W_1 + W_2를 생성함은 자명합니다 — W1W_1의 원소는 u,vu, v들로,W2W_2의 원소는 u,wu, w들로 표현 가능하니까요.

3단계: 일차독립 증명. 이것이 핵심입니다.

a1u1++asus+bs+1vs+1++bqvq+cs+1ws+1++crwr=0a_1 u_1 + \cdots + a_s u_s + b_{s+1} v_{s+1} + \cdots + b_q v_q + c_{s+1} w_{s+1} + \cdots + c_r w_r = \mathbf{0}

에서 양변을 재배열합니다:

a1u1++asus+bs+1vs+1++bqvqW1=cs+1ws+1crwrW2\underbrace{a_1 u_1 + \cdots + a_s u_s + b_{s+1} v_{s+1} + \cdots + b_q v_q}_{\in W_1} = \underbrace{-c_{s+1} w_{s+1} - \cdots - c_r w_r}_{\in W_2}

좌변은 W1W_1의 원소, 우변은 W2W_2의 원소이므로, 양변은 W1W2W_1 \cap W_2에 속합니다. 우변이 W1W2W_1 \cap W_2의 원소이므로 {u1,,us}\{u_1, \ldots, u_s\}의 선형결합으로 표현됩니다:

cs+1ws+1crwr=d1u1++dsus-c_{s+1} w_{s+1} - \cdots - c_r w_r = d_1 u_1 + \cdots + d_s u_s

정리하면 d1u1++dsus+cs+1ws+1++crwr=0d_1 u_1 + \cdots + d_s u_s + c_{s+1} w_{s+1} + \cdots + c_r w_r = \mathbf{0}. 이것은 W2W_2의 기저의 선형결합이므로, 일차독립에 의해 모든 ci=0c_i = 0. 대칭적 논리로 모든 bi=0b_i = 0이고, 남은 aia_i들도 0입니다.

따라서 BB는 일차독립이고, B=s+(qs)+(rs)=q+rs|B| = s + (q - s) + (r - s) = q + r - s이므로:

dim(W1+W2)=q+rs=dim(W1)+dim(W2)dim(W1W2)\dim(W_1 + W_2) = q + r - s = \dim(W_1) + \dim(W_2) - \dim(W_1 \cap W_2) \quad \blacksquare

W1W2W_1 \cap W_2: xy-평면과 yz-평면의 교집합은 y축, 즉 span{(0,1,0)}\text{span}\{(0,1,0)\}. dim=1\dim = 1.

W1+W2W_1 + W_2: (1,0,0),(0,1,0),(0,0,1)(1,0,0), (0,1,0), (0,0,1) 모두 도달 가능하므로 R3\mathbb{R}^3 전체. dim=3\dim = 3.

dim(W1+W2)=3=2+21=dim(W1)+dim(W2)dim(W1W2)\dim(W_1 + W_2) = 3 = 2 + 2 - 1 = \dim(W_1) + \dim(W_2) - \dim(W_1 \cap W_2) \quad \checkmark

11. 참/거짓 문제

개념 확인 문제

문제 1.R3\mathbb{R}^3에서 4개의 벡터로 이루어진 집합은 항상 일차종속이다.
문제 2.일차독립인 집합의 모든 부분집합도 일차독립이다.
문제 3.5차원 벡터공간의 부분공간은 0, 1, 2, 3, 4, 5차원 중 하나이다.
문제 4.P3(R)P_3(\mathbb{R})M2×2(R)M_{2 \times 2}(\mathbb{R})은 동형이다.
문제 5.두 부분공간의 합의 차원은 항상 각 부분공간의 차원의 합보다 작거나 같다.

요약

1.3절 전체 정리

논리적 흐름
불필요한 벡터의 직관일차독립의 정의 (두 동치 관점)
일차독립 + 생성기저 (Basis)
대체 정리모든 기저의 크기는 동일
기저의 불변 크기차원 (Dimension) 정의
차원의 일치동형사상에 의한 분류
핵심 개념
일차독립
영벡터의 자명한 표현만 존재
⟺ 어떤 벡터도 나머지의 선형결합으로 표현 불가
기저
일차독립 + 생성
공간을 표현하기 위한 딱 필요한 만큼의 벡터 집합
차원
기저의 크기 (기저에 무관하게 일정)
대체 정리가 이 불변성을 보장
실용적 판정법
n차원에서 n개 벡터
일차독립 ⟺ 생성 ⟺ 기저 (하나만 확인)
동형사상
구조를 보존하는 전단사
dim(V) = dim(W) ⟺ V ≅ W
차원 공식
dim(W₁+W₂) = dim(W₁)+dim(W₂)−dim(W₁∩W₂)
핵심 테크닉: 양변을 서로 다른 부분공간으로 분리 → 교집합